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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흑당 버블티 카페가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다. 일찍 오픈을 하는 곳이라 다행 :-)





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고, 식물과 책도 있어서 혼카하는 날에도 심심하지 않았던 곳.





한입 크래커와 브라운슈가 말차에 밀크폼을 추가해서 주문했다. 디저트류도 먹고 싶었는데, 당분간 만들지 않는다고 해서 아쉬웠다 😥





밀크폼 넉넉하게 올라간 브라운슈가 말차 버블티가 나왔다. 위에 말차는 쌉싸름하고, 버블은 달달해서 잘 어울렸다.







한 입 크래커는 담백한 과자와 블루베리와 바질 스프레드가 함께 나왔다. 크림치즈의 새콤함이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.




덕분에 카페에서 힐링했다아 :-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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